제주 국제학교 학생을 위한 코딩 교실

정모 아빠의 코딩 교실에서는 단순히 코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Learn to Code)에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학제의 주제들을 이해하고 그것들의 물리적 의미와 실생활에서의 응용 방법을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를 통해 장래에 새로운 문제와 마주쳤을 때 다양한 학습 방안을 동원하여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것. 바로 코딩을 통한 학습(Code to Learn)을 목표로 합니다.


제약 사항

정모 아빠의 코딩 교실에서는 스펙쌓기를 위한 코딩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경시대회를 위한 코딩을 가르치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코딩은 즐겁게 배워야 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코딩의 즐거움을 알지 못한 채, 짧지만 실용적인 코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뿌듯한 경험도 없이 경시대회만을 목표로 기출문제를 수학 문제 풀듯이 기계적으로 풀어대는 것. 아주 싫은 일입니다. 정모 아빠의 학생이 착실히 코딩을 배우고, 혼자서도 이것 저것 열심히 만들어 본 후, 그 결과로 경시대회에 참가하고자 마음이 스스로 생기는 학생이 있다면 기꺼이 돕겠습니다만 첫 상담부터 경시대회를 먼저 언급하신다면 그것은 제가 가르치고자 하는 방향이 아닙니다.


수강 정보

  • 수업은 1 주일에 1 회, 회당 1 시간 30 분씩입니다.
  • 한 클래스는 최대 5 명의 학생으로 구성됩니다.
  • 수업은 New iMac 으로 진행하며 학생 1 인당 한 대씩 지급됩니다. 
  • 클래스는 가급적 동일 학년끼리 구성됩니다.
  • 학생의 학년이나 나이에 상관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2018 년 3 월 현재 킨더부터 G9까지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 학생과 관련된 공지 및 수업일지 등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서 합니다. 해당 밴드는 수강학생의 학부모님만 가입할 수 있는 비공개 사이트입니다.
  • 학생의 수업 중 사진을 SNS 등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생 초상권이 걱정되시면 미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강 신청을 원하시면 연락처의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통해 연락바랍니다.


수업 내용


cs-unplugged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컴퓨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까를 고민하던 훌륭한 교수님과 학생들이 독창적인 교부재를 만들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활동수업과 사고연습을 통해 컴퓨터 과학을 재미있게 배웁니다.
scratch MIT에서 어린이 코딩 교육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를 사용하여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하면서 코딩의 기초를 배웁니다. 교육용 언어라고는 하지만 잘만 구현하면 엄청나게 복잡한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습니다.
adv-prog 스크래치를 통해 코딩에 대한 개념이 잡히고 학생 혼자서 충분히 다양한 코드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본격적인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웁니다. 현재는 파이썬자바스크립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파이썬을 통해서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자바스크립트를 통해서는 WEB 프로그래밍과 HTML/CSS를 다루는 법을 배웁니다. 요즘은 모든 것이 WEB에서 이루어지는 세상이라서 이에 대한 기술을 배워두면 여러 모로 쓸모가 있습니 .
phy-com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컴퓨터가 아닌 임베디드 하드웨어 상에서 수행해보면서 실생활에 적용된 컴퓨터 과학 기술을체험적으로 학습합니다. (그간의 경험으로는 정규 수업 중에는 시간이 나지 않아서 여름방학 특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두이노를 교부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igcse-cs 영국식 학제를 적용하고 있는 NLCS 학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캠브리지 IGCSE의 선택과목 중 하나인 컴퓨터 과학의 실러버스를 연계하여 수업을 편성합니다.  
ib-cs GCSE-CS 뿐만 아니라, BHA와 KIS에서 적용하고 있는 IB 학제의 컴퓨터 과학 실러버스도 함께 반영합니다. 컴퓨터 과학 이론은 방대한 분야이기는 하나 어느 학제이든 초중등 수준에서 다루는 부분은 공통적이거나 상보적입니다.
stem 정모 아빠의 Code to Learn은 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학제를 융합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중에 만나는 다양한 STEM 과목 지식들, 특히 수학 및 과학과 관련하여 그 물리적 의미와 실생활에서의 적용을 이해시키기 위해 굉장히 노력합니다. 특정 과목(예:수학)을 싫어하거나 왜 배우는지 의미를 모르는 학생들이 코딩을 통해 그 과목의 의의을 깨닫도록 돕고 있습니다.